센텀시티 홈플러스 바로 옆에는 알라딘 중고서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여기가 아웃백 자리였는데, 아쉽게도 문을 닫고 나서는 좀 비어 있다가 알라딘이 들어서더군요.



중고책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어서 거의 한달에 한두 번은 가는 것 같습니다. 장소가 접근하기 쉬운 곳에 있고 또  일반 서점 같이 번잡하지 않아서 잘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Yes24 중고서점도 근처 옛 고려제강 자리에 있는 카페 같은 곳에 있는데, 저는 차 대기도 그렇고 해서 한번도 안 가봤네요.


이번 시간에는 알라딘 중고서점 센텀 매장 위치를 알아봅니다. 안에 내부 사진도 좀 찍어왔네요. 워낙 찾기 쉬운 곳에 있어서 버스나 지하철로 오기에도 접근성이 좋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센텀 매장 위치 및 주차


알라딘중고서점 부산센텀점은 홈플러스 센텀점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예전에 아웃백이 있던 자리인데요, 지금은 알라딘 매장이 되어서 넓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죠.


트럼프월드상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가 D동 2층에 있습니다. 





롭스 매장을 따라 왼쪽으로 돌아 들어가면 출입구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벽면 쪽에 알라딘 서점을 알리는 배너도 서 있네요.





농협 옆문을 지나서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서점을 알리는 벽면 장식이 보입니다. 계단 끝에서 왼쪽으로 돌면 바로 정문이 보입니다.





매장 입구에는 오늘 들어 온 책이 몇 권 있는지가 표시되어 있고, 해당 월의 행사도 앞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30 ~ 22:00 까지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만화책이 쭉 진열되어 있는데요, 제가 보고 싶은 만화들도 많더군요.





만화 진열장 옆쪽에는 CD와 DVD를 판매하는 코너도 있습니다. 음악 CD나 영화DVD가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부담없이 하나쯤 골라갈 수 있겠네요.





안쪽에는 각종 굿즈도 팔고 있습니다. 인기 많은 셜록홈즈부터 비틀즈, 도라에몽, 기타 여러 가지 캐릭터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죠.





생각하지 않았던 제품들이 많아서 예상 못한 소비를 하게 만듭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이북리더기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제가 갔을 때는 크레마 사운드만 있더군요. 이게 재고에 따라서 다른 기종도 있다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별로 각종 책들이 책장 안에 잘 정리되어 있으며, 수시로 직원분들이 새로운 책을 차곡차곡 정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제일 안쪽에는 직접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그래서 마치 서점보다는 도서관 같은 느낌이 더 들더군요. 저도 시간이 있었다면 책을 여유있게 읽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주차는 트럼프월드 상가 주차장에 할 수 있고,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계산할 때 직원분께 주차권 부탁을 드리면 1시간 무료주차권을 준다고 하네요.





상당히 오래 책을 둘러보다가 보고싶은 책 몇 권을 집어서 계산했습니다. 보통은 정가의 절반 이하 가격이지만, 간혹 희귀 도서나 인기 도서인 경우는 할인율이 낮은 책도 있습니다. 제가 산 책은 2,000원, 3,000원, 6,000원 정도더군요. 여러 권을 사도 새 책 살 때보다 부담이 없었습니다.


이처럼 적당한 선에서 원하는 책을 구할 수 있어서 중고서점은 좋은 독서 동반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알라딘 중고서점 센텀 매장의 위치와 주차가 궁금하시다면 위 포스팅을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해운대 근처에 사는 분이라면 친구와 만나는 약속을 잡고 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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