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플러스를 사용 중에 배터리가 충전되지도 않았는데 100%가 되거나, 충전을 다 하고 100%가 된 걸 봤는데 몇 분 후에 보면 갑자기 70% 이렇게 표시되는 등의 반대 상황이 될 때가 있어서 AS를 받기 위해 TUVA 애플 공식 AS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원래 아이폰6과 6s 시리즈는 배터리 이슈가 있어서, 1년 서비스 기간 중에는 무료로, 그리고 기간이 지난 뒤에도 저렴한 금액으로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죠.


저 같은 경우는 아직 서비스 기간 내였기 때문에 무료로 배터리 교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증상을 얘기했더니 엔지니어분께서 기본적인 점검 후 흔쾌히 교체를 해 주셨습니다.





아이폰 배터리 교체를 위해 애플 AS센터 TUVA 방문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찾아보니까 해운대 신세계 백화점 맞은편에 TUVA가 있더군요. 아이폰을 구매하고 한번도 서비스를 받은 적이 없어서 이번이 첫 방문이었습니다.




신세계센텀에서 지하도를 통해 대로를 건너면 바로 11번 출구 오른쪽 건물 3층에 있습니다. 




건물 이름은 센텀임페리얼타워네요.




입구에 디스플레이는 당일 수리 서비스가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자재가 있다면 바로 고쳐주나 보네요.




들어가면 바로 1번부터 10번까지 상담 창구가 있지만, 일단은 순번을 등록해야 합니다.




왼쪽에 보이는 셀프 체크인 코너를 이용해서 체크인을 하면 됩니다. 이때 등록을 도와주는 분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저는 미리 인터넷을 통해서 AS 시간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이렇게 하면 원하는 시간에 제 아이디가 등록된 것만 체크하고 간단한 서비스 접수 과정만 거치면 됩니다. 




그리고 잠깐 소파에 앉아 있으면 엔지니어분께서 이름을 호명합니다.





배터리 교체가 필요한 것 같다는 얘기를 드리고 1차 점검을 합니다. 점검 과정에 대해서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 주시더군요.


교체 시간은 약 10분~15분 정도 걸린 듯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따로 차를 마실 수 있고, 또 아이폰을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반드시 집에서 데이터 백업을 하고 자신의 Apple ID를 체크하고 가야 합니다. '나의 iPhone 찾기'를 해제해야 정상 서비스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아이폰이나 갤럭시나 AS센터에 대해 불친절 하다는 얘기들을 많이 들어서인지 처음에는 살짝 긴장을 했었는데, 실제로 아주 친절하고 만족할만한 서비스였습니다.


점수를 주는 과정이 없었는데 만약 이용에 점수를 매긴다면 100점 만점에 100점 다 주고 싶었네요.




배터리는 교체 후에는 이상 없이 잘 작동합니다. 점검할 때도 충전 회수가 아주 적은 편이었고, 충전 컨디션도 100%라서 거의 새 것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다만 충전 중에 가끔 퍼센트 표시 오류가 생겨서 교체를 의뢰했던건데 결과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고장이 안 난다면, 아이폰6s 플러스 정도라도 꽤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혹시 또 고장이 난다면 애플 AS센터인 TUVA를 방문해서 아이폰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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