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미국을 비롯해 다른 나라들은 벌써 신제품에 열광하는 애플 마니아들이 매장 앞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그냥 익숙해져 버려 안드로이드로 넘어갈 생각을 못하고 있네요. 특히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때 감성적인 부분이 영상에 표현되어 무척 마음에 듭니다.
동영상은 최근 폰들의 경우 최대 4k 영상을 흔들림 없이 찍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아이폰 동영상 촬영 때의 저장용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4k면 상당히 대용량으로 찍힐 것 같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어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아이폰 동영상 촬영시 저장용량 확인
iPhone 8+ 후면 사진
현재 국내에 출시된 가장 최신폰은 아이폰8과 8플러스, 그리고 아이폰X입니다. 이 3개 기종의 경우는 모두 다 4K 60fps까지 지원하며 저장되는 용량은 동일합니다. 아래 내용은 카메라 설정 부분에도 나와 있습니다.
참고로 1분을 촬영했을 경우를 예로 든 것이며, 가장 큰 용량으로 저장되는 포맷인 4K 60fps의 경우는 10분 정도 촬영했을 때 약 4GB의 공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네요.
아이폰8, 8+, 아이폰X로 비디오 1분 촬영했을 때의 대략적인 크기:
40MB, 720p HD - 30fps (저장 공간 절약)
60MB, 1080p HD - 30fps (기본 설정)
90MB, 1080p HD - 60fps (부드러운 영상)
135MB, 4K - 24fps (필름 스타일)
170MB, 4K - 30fps (고해상도)
400MB, 4K - 60fps (고해상도, 부드러운 영상)
iPhone X 영상 저장 크기
직접 애플 매장을 방문해 일일이 확인했더니 세 기종 모두 같은 720p 부터 4K 해상도까지 모두 지원하고 있었으며, 구형 기종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60fps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iPhone 8+ 영상 저장 크기
동영상은 되도록 고화질로 찍는 게 아무래도 유튜브 등에 업로드 할 때도 좋은 영상을 선보일 수 있겠죠. 이 때문에라도 영상 촬영용으로는 512GB 같은 고용량 폰이 더 나아 보입니다.
iPhone 6s+ 영상 저장 크기
참고로 제가 사용 중인 아이폰6S플러스의 경우는 4K - 30fps 까지만 지원됩니다. 저장되는 용량도 다른데요, 30fps임에도 아이폰X의 60프레임 저장과 비슷한 350MB 공간을 차지하는군요.
지금 나오는 아이폰 Xs나 Xs Max, Xr 등도 역시 4k 촬영시 24, 30 또는 60 프레임까지 지원한다고 하며, 아직 용량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소비자들에게 도착하면 곧 정보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을 해 주는 OIS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위에 알려 드린 아이폰 촬영시 저장용량 알아보기 내용을 참고하셔서 자신의 폰으로 더 좋은 화질의 영상을 녹화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