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타블렛을 사용 중인데 드라이버를 새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일이 생기더군요.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아주 예전 모델이어서 일부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다운받아야 합니다.
한국 와콤이 있어서 그나마 한글로 된 사용설명서와 드라이버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 정발된 정품 인지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는 국내 정발 제품입니다.
일단 한국 와콤이나 글로벌 와콤이어도 한글 지원이 되므로 드라이버 다운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윈도우10이라고 해도 그냥 설치되는 게 아니고 내려받아서 드라이버를 따로 설치해 줘야 타블렛 본체와 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와콤 타블렛 드라이버 다운로드
제가 가진 모델명: CTH-490 인튜어스 코믹
구글 검색에서 'CTH-490 드라이버'로 검색하면 한국 와콤의 서포트 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나오는 검색 창에 자신의 모델명을 검색해 주세요. 저는 CTH-490으로 검색했습니다.
참고로 CTH-490은 코믹, 포토, 아트 등 3가지 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각 번들 프로그램이 다르고 박스 디자인도 차이가 있었네요. 타블렛 본체의 컬러도 제각각이었습니다. 포토는 하늘색이어서 예쁘다고 구매한 기억이 납니다.
만약 모델명을 모른다면 오른쪽에 보이는 '내 모델 번호 찾는 곳' 여기를 눌러서 검색 방법대로 찾으면 됩니다.
여러가지 찾는 방법을 사진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스나 제품 어딘가에는 모델명이 적혀 있으니까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맥과 윈도우용 드라이버가 검색되었습니다. 윈도우10을 사용 중이므로 윈도우용을 다운받았습니다.
설치방법이 간단히 표시됩니다. 여기서 '다운로드를 확인하십시오' 부분을 클릭해 줍니다.
다운받은 파일을 실행해 줍니다. 파일명은 WacomTablet_6.3.42-2.exe입니다. 현재 버전이 6.3.42-2라서 파일명이 이렇고 또 업데이트가 있으면 다른 파일명이 되겠죠.
라이선스 계약에 동의하고 계속 설치를 진행합니다.
설치를 완료하면 '성공' 표시가 뜹니다. 이제 정상적인 적용을 위해 재부팅을 해주세요. 설치할 때는 타블렛이 연결되어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재부팅하면 와콤 데스크탑 센터라는 화면이 뜨게 됩니다.
여기서 기기 관련 각종 설정을 해 줄 수 있죠. 펜의 민감도라든가 버튼의 사용 설정 등을 해 줄 수 있습니다.
따로 윈도우에서 제공되는 Windows link 기능도 자동 연결되므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래되었어도 드라이버만 설치하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하네요. 와콤은 터치감이나 이런 설정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는 것 같습니다.
와콤 타블렛 드라이버 다운로드 받기가 궁금하셨다면 위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