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미니소에 시간날 때마다 자주 들르는데요, 다이소와 비슷하게 자주 물건이 바뀌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필요한 소품들을 구매하는 데 가격 대비 괜찮은 편이어서 벌써 집에 물건들이 하나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마우스패드입니다. 컬러는 5가지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온라인 미니소몰에서도 판매 중입니다. 그래도 배송비가 안 붙고 직접 컬러나 재질 등을 볼 수 있어서 매장에서 구입했네요.


저는 마우스를 사용할 때 넓은 면이 있는 게 좋아서 큰 제품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이번에 구매한 미니소 마우스패드는 상당히 넓고 긴 편이어서 저처럼 넓게 사용하는 분에게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컬러가 그리 선호 컬러는 아니었지만, 5개 중에서 그나마 마음에 드는 두 가지 컬러를 구매했네요. 가격은 2,900원으로 비싸지 않습니다. 이 정도 크기와 재질이라면 더 받아도 될 것 같은 품질입니다.




 

미니소 마우스패드 구입 후기


품명: MINISO 마우스패드

컬러: 오렌지, 민트, 핑크, 그레이, 브라운

가격: 2,900원

제조원: 미니소코리아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재고에 따라서 컬러가 다 없을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갔을 때는 핑크와 오렌지만 있어서 그냥 왔었는데 이번에는 새로 모든 색상이 다 들어왔더군요.


윗면 재질은 약간 사피아노 가죽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진짜 가죽은 아니지만 느낌은 좋습니다. ▲



한쪽에 MINISO 브랜드 이니셜이 딱 찍혀 있네요. 



아랫면은 밀리지 않게 고무 재질로 되어 있고 책상 위에 놓으면 잘 밀착이 됩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건 가로 세로 길이가 긴 점이죠. 


일반 작은 청패드 같은 것에 비교한다면 1.5배 정도 큰 것 같습니다. 청패드도 큰 제품이 나오는데, 이게 재질이 얇거나 하면 말리거나 올이 풀어지는 특성이 있어서 오래 쓰질 못하겠더군요.




그렇다고 알루미늄 같은 재질을 사용하기에는 겨울에 너무 추울 것 같아서 대체품을 구하다가 딱 만난 게 바로 이 제품입니다.



미니소 제품은 모두 중국제인 줄 알았는데 종이 라벨을 보면 한국에서 제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 



그레이와 브라운 2개를 구매했습니다. 


각각 컬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편이어서 어느 것을 구매해도 좋을 것 같네요. 다른 컬러들도 봤는데 너무 튀는 색이어서 선뜻 선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온라인몰에서도 판매 중이므로 매장에 원하는 색상이 없다면 인터넷으로 구매해도 되겠지만, 앞서 얘기했듯이 배송비가 붙으므로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미니소 마우스패드 구매한 후기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작고 아기자기한 디자인 패드 제품들도 있으니까 매장에서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미니소는 가끔씩 이렇게 가성비 제품들이 하나둘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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