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으로 이사 하는 것은 항상 즐겁고 유쾌한 일이지만, 신경 쓸 일도 많은데요 그 중에서 가장 번거로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우편물 주소지 변경이죠.


저도 아직 몇몇 금융기관은 우편으로 직접 명세서를 받고 있는데, 이사할 집 주소를 일일이 알려주는 건 귀찮기도 합니다.



다행히 이렇게 여러 개의 금융사들을 묶어서, 하나의 금융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곳의 주소를 일괄 변경해 주는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국민카드를 이용하고 있어서, 여기를 예로 들어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른 곳도 비슷하게 서비스하고 있으니까, 개별 금융사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이사갈 주소는 미리 변경해 놓아야 합니다.




이사할 때 은행 카드사 주소일괄변경 서비스 이용하는 방법  




먼저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합니다.



로그인한 자신의 이름이나 아이디를 클릭하면 나오는 '정보변경' 메뉴를 클릭.




고객정보변경 화면이 나오면 '주소변경 서비스' 메뉴 선택.




화면에 나오는 서비스 소개를 읽어보고, '주소 일괄변경 FAQ안내 및 신청/조회' 버튼 클릭.




Q&A 화면이 나오면 필요한 부분을 읽어보고, 가장 아래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 신청하기' 버튼 선택.





유의사항과 위임장 부분에 '예'로 체크하고 '다음' 버튼 클릭.




서비스 절차에 대한 내용을 확인한 다음 '확인' 버튼 선택.




여기서 자택주소와 직장주소를 확인하고 체크합니다. 만약 변경하지 않았다면 정보변경에서 미리 이사할 집주소로 바꿔줘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 변경처리 금융회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상세보기/선택'을 누르면 은행, 카드사, 증권사 등 모든 금융기관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원하는 금융회사권역을 선택해 아래쪽에서 따로 체크해 주고 계속 금융사들을 추가해 줍니다. 




자신이 거래하고 있는 곳만 선택해야 합니다. 선택 후 '신청' 클릭.




신청한 금융회사 다시 확인 후 '확인' 클릭.




아까와는 달리 아래쪽에 선택란에 보면 선택한 은행 리스트가 보일 겁니다. 여기서 계속 금융사를 추가해 주면 늘어납니다. 


리스트를 확인하고 '다음' 버튼을 클릭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신청한 내역들을 잘 확인한 다음에 '확인'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신청 후에는 7일 이내에 변경처리 금융회사에서 변경결과를 통지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자신이 선택한 금융회사들은 차례차례 주소지가 변경됩니다. 아무래도 여러 개의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거나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바꾼다면 시간이 많이 걸릴 일을, 이렇게 '금융주소 한번에'를 이용하면 바로 바꿀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하죠. 


저도 이사할 때마다 이런 식으로 주소지를 변경하곤 합니다. 여기 외에 우체국에 주거지주소 변경서비스를 신청하고, 또 이 신청에 연결해서 있는 KT 무빙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더 많은 회사들의 주소를 바꿔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서도 온라인 쇼핑몰이나 기타 여러 군데의 회사들은 또 개별적으로 바꿔줘야 하더군요. 위 방법대로 이사할 때 은행 카드사 주소 일괄변경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쉽고 빠르게 주소를 바꿔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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