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를 통해서, 혹은 PC나 노트북을 통해서 영화를 볼 때 자막의 한글이 깨져서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냥 원래 다른 곳에서는 잘 나왔는데 집에서 볼 때만 깨진다면 자막을 손볼 필요가 있죠.
븍별한 방법으로 인코딩을 하기도 하지만, 오늘은 좀 더 쉽게 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저도 여러 번 이런 경우가 있었지만, 매번 같은 방법으로 한글을 원래대로 잘 보이도록 했었네요.
이번 시간에는 동영상 smi 자막이 깨져서 보일 때 해결 하는 방법입니다.
smi 한글 자막이 깨져서 보일 때
1. 먼저 동영상에서 자막이 깨지는 현상을 확인합니다. 한글이 아니고 외계어로 표시되네요. 특수 기호도 보입니다.
2. 영상 파일과 함께 넣은 smi 파일을 메모장으로 엽니다.
3.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 을 선택하고
4. 이어서 아래쪽 '인코딩' 부분을 ANSI에서 'UTF-8'로 변경해 줍니다. 그리고 '저장' 버튼 클릭. 끝.
가장 중요한 게 UTF-8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UTF-8은 문자 인코딩 방식 중의 하나로, 기존 ANSI 방식으로 했을 때 한글이 정상적으로 표현되지 않던 것을 정상 표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 한글이 깨진 자막은 이렇게 복원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스마트 TV에서 파일을 넣어 바로 영화를 보는데요, 이런 식으로 한글이 깨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항상 자막을 먼저 위의 방식대로 다시 저장하고 USB 스틱 등으로 감상을 합니다.
별로 어려운 게 아니지만, 방법을 모른다면 자막이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죠. 실제로 원본 자막 파일을 확인해 보면 한글 번역이 제대로 되어 있는데도 영상에 깨진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하죠.
최근 판매되는 스마트TV들은 일반적인 동영상 코덱이 포함되어 있어서, 별도의 작업 없이도 4GB가 넘어가는 고화질 영상 재현도 잘해 주더군요.
동영상 smi 한글 자막이 깨져서 보일 때는 위에서 알려 드린 변환 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