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해외여행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부모동행학습 명목으로 가게 되면 증명을 위해서 증명서를 떼야 합니다. 


뭐 이런 게 번거롭기도 하지만, 안 갔으면서 갔다고 할 수 있으니까 학교에 제출할 첨부 서류는 제대로 구비를 해야 하죠.



이런 때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바로 출입국사실증명서입니다. 어디 동사무소 가서 뗄 필요는 없고, 민원24를 통해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네요. (물론 동사무소를 방문해도 2천원 수수료를 내면 뗄 수는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출입국사실증명서 발급 손쉽게 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출입국사실증명서 발급 하기



민원24로 검색하면 정부24가 검색되는데요, 여기서 민원24를 선택해 주세요.



정부24 화면이 나옵니다. 원래 보던 민원24와는 조금 다른 화면으로 개편되었죠.



왼쪽에 보면 있는 자주 찾는 민원에 '출입국증명'이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



자세한 신청방법과 수수료 등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발급할 때는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내용을 확인했다면 아래쪽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 주세요.



발급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공인인증서를 선택해서 로그인해 주세요.



프린터 선택 화면에서 프린터를 선택하고 '민원신청계속' 버튼을 클릭.



다음 화면에서 성명과 생년월일 등을 확인하고, 기록을 조회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다른 건 손댈 게 없고 '기록대조 시작일'에 년월일만 입력하면 됩니다.




기록대조 시작일은 신청일 이전 일자를 넣어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2016년 8월 25일에 여행을 나간 걸 출력하겠다면 시작일을 2016년 8월 25일 이전으로 입력하면 됩니다. 입력한 날로부터 지금까지의 기간을 조회해서 출입국 기록을 출력하기 때문이죠.



이후 '민원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인쇄 화면을 이용해 프린터로 인쇄할 수 있습니다.



조회 후에는 신청 내역이 뜨게 됩니다. 여기서 '문서출력' 버튼을 눌러 주세요. 열람용일 때는 '열람문서'라고 뜹니다. 오늘은 이상하게 출력 버튼이 안 뜨네요. 뭔가 서버에 딜레이가 있나 봅니다.



아무튼 그냥 간단히 출입국 확인을 하려면 열람만 하면 되고, 출력을 위해서는 온라인발급(본인출력)을 선택하면 됩니다.




집에서 간단히 출입국사실증명서를 발급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이제는 웬만한 민원 서류들은 다 프린터로 뽑을 수 있어서 수수료도 절약되고 번거로움도 덜 수 있죠. 



해외여행 후에 증명을 해야 한다면 위에 적어 드린 방법대로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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