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구매해 두고는 박스에 넣어서 깜빡했던 공룡 피규어를 얼마 전에 꺼냈습니다. 찾아보니 2018년에 구매한 내역이 남아 있네요.



원래 대형과 소형 등 크기가 두 가지였는데 제가 구매한 건 소형 크기였습니다. 작을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정말 작더군요.


손바닥에 올리고 주먹을 쥐면 안 보일 정도의 크기입니다. 지금은 국내에 같은 크기 제품을 팔지는 않는 듯합니다. 꺼낸 김에 포스팅으로 남겨 보려고 사진을 찍었네요.


작고 귀여운 MOJO 공룡 피규어 리뷰입니다. 




MOJO MINIS 공룡 피규어 소형


가격은 다섯 마리에 7천원 정도였습니다. 그냥 재미삼아 구매했었죠. 공룡을 좋아하기도 하고 말이죠.




한 개 크기는 머리에서 꼬리까지 5~7cm 정도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mojo 공룡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디테일입니다. 이게 작으면 색칠하기가 어려워서 대충 그리다 만 듯한 모양이 되기 쉬운데 이건 아주 디테일이 좋습니다.




그냥 큰 걸 그대로 줄여놓은 느낌입니다. 


구매할 당시에 두 세트를 주문해서 모두 10마리가 왔는데요, 아쉽게도 중복되는 종류가 섞여서 골고루 받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티라노 사우루스가 하나 포함되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중복된 것들도 디테일이 좋아서 그런대로 괜찮았구요.




이렇게 작은 것들을 어떻게 도색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사람이 일일이 붓 도색을 했을 텐데 말이죠.


제가 공룡은 좋아하지만, 이름은 일일이 몰라서 어떤 종류인지는 모르겠네요.




포장지에는 Animal Planet 이라고 되어 있고 MOJO MINIS 시리즈로 보입니다. 모두 모으면 10종이 되나 봅니다. 저는 중복이 포함되어서 6종 정도 되는 것 같군요.




뒷면 사진을 보니까 맘모스도 있었는데 못받았네요. 아쉽습니다. 


제조년월은 2016년 5월로 되어 있어서 2018년 구매 당시에도 재고처리로 보입니다. 




제조자는 홍콩의 MOJO라는 곳이네요. 




수입은 (주)밤나무라는 곳에서 했습니다. 


검색해 보니까 아직도 왕성하게 장난감 유통을 하고 있는 중견업체입니다. 오랫동안 기업을 잘 유지하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개별로 붙어 있는 라벨에 보니까 CE 인증과 자율안전확인신고가 완료되었습니다.


실제로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고 그냥 만져 봐도 그렇게 독성이 있을만한 구석은 없어 보입니다.




아마존에도 찾아봤는데 미국은 없고 영국은 세트로 팔고 있는 게 있네요. 10개에 중복 없고 15유로 정도입니다.




정말 작고 귀엽게 생겼네요.


내가 칠하면 눈도 삐뚤삐뚤 할 텐데 역시 도색 장인들이 많나 봅니다.




배에는 종류를 뜻하는 숫자가 양각되어 있습니다. 제조는 당연히 중국에서 했습니다.




도색도 그냥 한 가지 색으로 칠한 게 아니라 명암이 있다거나 다른 컬러를 같이 써서 입체감을 높였습니다.


지금 같은 행사를 한다면 또 구매할 의향이 있는 제품입니다.




이렇게 책장 같은 곳이나 책상 위에 놓아둬도 부담 없는 크기가 좋네요.


이상 더 이상 판매되고 있지는 않지만, 작고 귀여운 MOJO MINIS 공룡 피규어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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