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폰이나 새로 휴대폰을 신규 개통할 때 항상 판매자는 의무통화를 요구하곤 하죠. 실제 사용하지 않으면서 회선 개통을 시키는 건들을 방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사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부러 전화를 걸어서 시간을 정확히 맞추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물론 집에 전화를 받을 회선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것마저도 통신사 무료 통화에 걸리게 되면 통화 인정이 되지 않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의무통화 채우는 번호를 몇 가지 모아봤습니다. 이 번호를 활용하면 짧은 시간 몇 통화를 일정 간격으로 걸 수 있어서, 받는 사람도 불편해하지 않고 통화량을 쉽게 채울 수 있습니다.


참고로 KT 선불 계열인 KT, KTm모바일 등은 같은 통신사 망끼리 망내 무료통화가 100분 동안 되어서 의무통화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위에 SKT나 LG U+ 계열 전화로 걸어야 인정을 받을 수 있죠. 





1. 타사 고객센터로 수신자 부담 무료 전화 걸기.

통화대기하는 데 만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1분 이상은 쉽게 채울 수 있습니다. 둘 다 수신자 부담 번호라서 말 그대로 부담 없이 걸면 됩니다.


SKT 고객센터: 080-011-6000

LG U+ 고객센터: 080-019-7000

KT 고객센터: 080-080-1618


2. 자사 고객센터로 유료 전화 걸기

1번과는 달리 KT에서 KT고객센터로, 아니면 SKT에서 SKT 고객센터로 걸 때 114로 하면 무료가 되어 버리죠. 

이때 유료 번호로 걸면 무료가 아니어서 타사 번호로 걸 때와 마찬가지로 통화량을 채울 수 있습니다.


SKT 고객센터: 1599-0011

LG U+ 고객센터: 1544-0010

KT 고객센터: 1588-0010


3. 생활정보 전화번호로 걸기

평소에 자주 거는 번호는 아니지만, 어쩌다가 한 번씩 이렇게 전화 걸기가 꼭 필요하다면 생활정보 전화로 걸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일기예보 안내 131 

세계 시각 안내 116

관광정보 안내 1330

교통정보 안내 1333

도로명 주소 도움센터 1588-0061



저는 1번 아니면 3번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3번을 할 때는 가끔 시간 확인을 하거나 일기예보를 듣는다는 생각으로 전화해도 괜찮겠네요. 사실, 시간을 딱 채우거나 통화 횟수를 채우는 게 쉽지는 않지만, 일반 판매점에서 폰을 구매할 때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폰을 구매할 때 거의 필수로 하게 되는 의무통화 채우는 방법과 번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매달 빼 먹지 말고 통화량은 꼭 채우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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