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중고폰으로도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요, 최근 들어 구글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바람에 중고거래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생겼습니다.
바로 자신의 구글 계정을 해제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죠. 롤리팝 이상부터는 이 보안 부분을 제대로 설정하지 않으면 판매한 폰을 쓸 수 없게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중고 안드로이드폰 판매 때 구글 계정이 잠김 안 되게 초기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세 가지 방법을 알려드릴 텐데요, 되도록 이 세 가지 방법을 다 적용한 다음에 초기화 시키는 게 좋습니다. 폰에 따라서는 설정이 제대로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중고 안드로이드폰 판매 때 계정 초기화 방법
방법1
1. 구글 사이트로 들어가 로그인 후
'내 계정' 선택
2. '기기 활동 및 알림' 선택
3. '최근 사용 기기'에서
초기화할 기기 선택.
기기가 없으면 '기기 검토'에서 선택.
4. 계정 액세스 '제거' 선택
5. 액세스 권한 삭제에서 '선택 취소'
6. 액세스 제거 확인.
방법2
1. 폰의 '설정'-> '일반'-> '개발자 옵션'
(개발자 옵션은 '일반'-> '휴대폰 정보'->
'소프트웨어 정보' -> '빌드 번호' 연타로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2. 'OEM 잠금 해제 사용' 옵션을
켜짐으로 설정.
방법3
1. 폰의 '설정'-> '일반'->
'계정 및 동기화'
2. '계정'-> '구글'
3. 계정 모두 삭제
위의 3가지 방법을 차례대로 실행한 다음 추가로 공장 초기화 과정을 거치면 정상적으로 다음 사용자가 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모두 롤리팝 이상일 때 적용되는 사항이며, 이렇게 하지 않으면 폰이 이전 사용자의 구글 계정을 요구하기 때문에 다음 사용자가 정상적인 사용을 하기 어렵게 되죠.
이상으로 중고 안드로이드폰을 판매할 때 구글 계정이 잠김 안 되게 초기화를 하는 과정을 알려드렸습니다. 위의 내용을 보시고, 락이 걸려 사용하지 못 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