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집을 사고 팔거나 혹은 이사를 가기 위해서 가고 싶은 집의 실거래 가격을 확인하고 싶을 때가 있을 겁니다. 예전에는 부동산을 일일이 다니면서 해당 집의 매매 가격을 묻곤 했는데요, 요즘은 국토부에서 제공하는 매매가 정보가 있어서 아주 편리하게 실제 거래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저 역시 새로 이사갈 아파트의 매매 금액이 궁금해서 직접 찾아봤는데요, 오늘은 이 아파트실거래가 조회를 빠르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실제로 요즘은 다운계약서를 잘 쓰지 않는 분위기여서 직접 부동산을 통해 거래하고, 신고하는 거래 가격은 실거래가일 확률이 높습니다.


낮은 가격으로 썼다가 나중에 양도세 등의 세금 부담을 안게 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더 낮게 신고를 하지 않는 것이죠.





아파트실거래가 조회 빠르게 하는 방법



먼저 폰을 이용해서 하려면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로 검색합니다. 


원래는 어플도 있지만, 굳이 어플을 사용하지 않고 웹사이트에서 바로 검색하면 됩니다.

결과 화면에 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라는 게 있는데요, 그 아래 보면 아파트가 나와 있습니다. 여기를 선택해 주세요. 


아파트가 아니라면 역시 해당되는 다세대/연립, 혹은 단독/다가구 등에서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거래유형에 매매 혹은 전월세를 선택하고, 이어서 기준연도는 해당연도를 선택합니다. 지금이 10월인데요, 10, 11, 12월은 4분기에 해당하므로, 지금 현재는 거래 건수가 잡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3분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아래 주소 구분에서는 지번주소나 도로명주소 중 하나를 선택해서 원하는 지역을 검색합니다.



아파트는 동을 선택하면 해당 동에 있는 아파트를 모두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의 아파트에 여러 크기가 있다면 각 크기별로 또 별도 매매가를 확인할 수 있네요.




그래서 먼저 아파트명을 이용해 찾은 다음 해당 아파트의 평수별 매매 현황을 확인하면 됩니다.



모든 설정 후에 '검색' 버튼을 누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7월과 8월에 거래한 내역이 나오네요.



그리고 단지명을 클릭하면 1년 동안의 거래 내역도 볼 수 있죠.


올 초에 비해서도 많이 올랐네요.




이런 식으로 원하는 지역과 아파트명을 입력해서 검색하면 됩니다. 물론 전국을 모두 다 확인할 수 있고, 시간제한 없이 원하는 시간에 검색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아파트실거래가 조회는 이런 방법으로 빠르게 하면 되겠습니다. 어플을 설치하려면 앱스토어에서 '실거래가'를 입력해서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실거래가' 앱을 설치하면 됩니다.



지금은 계속해서 부동산 규제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매매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지만, 오랜 기간 실거주를 원하는 집이라면 필요한 때에 구매하는 것도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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