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를 오늘 방문했습니다. 자주 가는 편은 아닌데, 여기에 구이바다용 쿨러백 가방이 있다고 해서 한번 구경해 보러 갔었네요.
집에 있는 코베아 구이바다는 엄청 오래전에 구매했었는데 플라스틱 박스 안에 들어 있습니다. 캠핑할 때마다 이걸 정리하려면 살짝 뚜껑이 열리는 경험을 하죠.
이게 처음 들어 있던 상태 그대로 유지하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뭔가 부속들이 섞이게 되면 같은 공간인데 박스 안에 잘 안 들어가죠.
아무튼 이 때문에 따로 공간이 좀 있는 가방이 있었으면 하는 맘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뽐뿌에서 필스너우르겔 맥주 쿨러백이 크기에 딱 맞다는 제보를 듣게 되죠. 구매하자! 이건 아니었고 구경이나 해 보자! 이런 생각으로 갔습니다.
트레이더스에서 구이바다용 맥주 쿨러백 가방 찾아보기
쿨러백 행사를 정말 많이 하더군요. 필스너우르겔뿐만 아니라 국내, 해외 여러 브랜드에서 쿨러백을 만들어서 팔고 있었습니다. 가격이 제각각이어서 원하는 맥주 브랜드가 있다면 그걸 선택하고 가격을 같이 알아보는 게 좋겠더군요.
입구에서부터 여름휴가철이라 그런지 맥주 코너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럼 사진 위주로 볼게요.
여러 맥주 브랜드가 모여 있는 행사 매장이었습니다. 필스너우르겔이 제일 먼저 보이더군요. 500ml 16캔 쿨러백 패키지입니다. 가격은 트레이더스 삼성카드가 있어야 25,980원입니다.
쿨러백은 구이바다 M 사이즈가 빡빡하게 들어가는 크기라고 합니다.
그 옆에 있던 트롤브로 500ml 8캔과 아이스박스 행사품입니다. 할인 없이 17,980원입니다.
브랜드는 잘 모르겠는데, 안에 맥주 캔이 꽤 들어갑니다. 보냉 성능이 괜찮다면 고려해 볼만합니다.
그리고 덕덕구스는 500ml 12캔에 기내용 캐리어와 시티커버를 제공합니다. 가격은 47,480원입니다. 아일랜드 맥주라고 하네요. 저는 우리나라 것인 줄...ㅠ
캐리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생각보다 멀쩡하네요?
앞쪽에는 이게 다였고, 안쪽에 또 더 있었습니다.
가는 도중에 있던 갤럭시 버즈 프로 케이스. 카카오 캐릭터들인가 보군요.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심슨가족 케이스입니다. 이게 더 눈길이 가네요. 갤럭시 버즈 프로도 없는데 괜히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갤럭시 버즈 프로도 에어팟 프로 못지않게 정말 잘 만든 이어폰 같습니다.
캐리어의 이동식 에어컨도 팔고 있습니다. 창문까지 전시해 놓고 있네요. 창문으로 배관을 빼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배관의 열 때문에 방 안이 더워진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훨씬 시원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삼성카드 결제 시 348,000원입니다. 가격이 괜찮네요?
얼음을 만드는 신일 제빙기도 있습니다. 여름에 이것 없으면 안 되는 분들 많더군요. 캠핑장에 가져가는 분도 봤습니다. 가격은 할인 없이 179,800원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탠리 텀블러입니다. 퀀쳐 모델이고 2개를 함께 팔고 있네요. 컬러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 포인트카드가 있으면 적립이 되어서 34,98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집에 흰색이 있는데 아주 양도 많이 들어가고 냉장 능력도 좋은 편입니다.
그 옆에 보덤 텀블러도 있었습니다. 보덤 트래블 머그라고 되어 있고 역시 2개를 함께 판매합니다. 이마트 포인트카드 적립으로 24,980원에 판매 중입니다. 저는 디자인이 별로던데 집사람은 이게 더 예쁘다고 하네요. 역시 디자인은 개취 영역입니다.
그런데 왼쪽에 보니까 펭수네요? 락앤락에서 나온 펭수 텀블러인 모양입니다. 가격은 모르겠습니다... ㅠ
요건 브리타 정수기입니다. 조금 양이 커서 주전자형보다 놓고 쓰기에 좋겠네요. 브리타 플로우 정수기 8.2L 모델이고 가격은 할인 없이 64,800원입니다.
주전자형은 옆에 따로 있습니다. 브리타 마렐라 정수기 기획팩이라고 되어 있네요. 3.5L 마렐라 XL 사이즈에 필터가 3개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39,980원이네요. 이보다 구형 브리타 제품을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정말 편리하고 물맛도 좋았습니다.
이건 유명한 마그나카트입니다. 91kg까지 올릴 수 있다고 되어 있네요. 중형이고 할인 가격으로 34,98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멀티 폴딩 카트가 있었습니다. 바퀴가 4개나 달려 있네요. 가격은 27,980원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만져 보니 견고함은 떨어지는 듯했습니다. 왼쪽에는 마그나카트 플러스입니다. 68kg까지 올라가나 보네요.
자, 이제 맥주 코너에 도착했습니다. 맥주 천지네요. 차근차근 보겠습니다.
테라 355ml 24캔에 배럴 숄더 아이스백이 사은품입니다. 이거 퀄리티가 괜찮아 보입니다. 가격은 30,980원입니다.
그 옆에는 코젤 다크 500ml 16캔 쿨러백 패키지입니다. 가격은 35,980원입니다. 정사각형 백에 꽤 많이 들어가는 편이네요.
이건 호가닉 보타닉 500ml 8캔에 알비백+돗자리 패키지입니다. 면 가방 같은데 8캔밖에 안 들어갑니다. 가격은 27,480원입니다.
입구의 덕덕구스와 달리 여기서는 500ml 8캔에 피크닉 세트를 팔고 있습니다. 돗자리와 작은 접이식 테이블입니다. 가격은 26,480원입니다.
자수 백이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덕덕구스가 사은품이 다양하네요. 500ml 8캔에 자수 쿨러백입니다. 가격은 23,480원입니다.
이건 테라 355ml 24캔에 베럴 아이스백 패키지입니다. 숄더백과 다른 모양입니다. 가격은 30,280원입니다.
필라이트도 베럴이랑 콜라보입니다. 필라이트후레쉬 355ml 24캔에 베럴 아이스팩입니다. 가격은 17,980원입니다.
같은 파란색 카스도 있습니다. 카스후레쉬 355ml 24캔 쿨러백입니다. 가격이 30,980원입니다. 와펜 2종을 함께 줍니다.
많기도 하네요. 어휴 다 둘러보는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이것도 구이바다용 가방으로 좋다고 하는 클라우드입니다.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330ml 24캔 쿨러백입니다. 가격이 25,980원입니다. 가격이 모두 제각각이네요.
이게 널찍하고 단단해서 구이바다용으로 더 좋다고 합니다. 저는 구매한다면 클라우드 쿨러백으로 구매할 생각입니다.
이 정도가 전시되어 있던 맥주 쿨러백 패키지들입니다. 더 둘러볼 필요도 없이 구이바다용으로는 딱 두 가지만 맞을 듯합니다. 필스너우르겔과 클라우드 쿨러백 제품이네요.
디자인과 맥주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트레이더스에서 구이바다용 맥주 쿨러백 둘러 본 후기였습니다.
참고로 7/26~8/1까지 하는 행사 전단입니다. 삼성 제휴카드가 있어야 할인이 되는 행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