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동네 근처에 있는 도서관을 통해서 책을 빌려보곤 합니다. 저도 빌려본지가 꽤 되었지만, 사실 빌리고 나서 다시 반환하는 게 정말 귀찮더군요.



그래서 최근 들어서는 이북을 더 많이 빌려보고 있습니다. 이북은 그냥 집에서 빌리고 반환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며칠 전에는 부산에서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면 이북도서관과 함께 아이디를 통합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이메일이 날아왔습니다.




부산전자도서관 통합아이디로 로그인 하기



먼저 메일 내용을 보자면 부산시 도서관 통합회원 아이디가 있다면 그냥 부산전자도서관 사이트에 로그인한 다음 정보 승계에 동의해 주면 되고, 없다면 아이디를 발급받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통합 아이디가 없었기 때문에 바로가기를 클릭해서 아이디 발급받기를 했네요.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시립도서관 통합인증센터 로그인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정보 확인에 대출자번호와 이름을 입력하게 되어 있네요.


대출자번호는 이용도서관에 문의를 해 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는 자신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도 대출자번호는 뭔지 모르겠더군요.




일단 상단의 시립도서관 부분을 클릭해서 메인화면으로 들어가세요.


여기서 회원가입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본인인증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본인인증 과정을 지나면서 마지막에 가입된 내용이 있다면 대출번호를 알려주면서 가입되어 있다고 알려줍니다.


바로 이 대출번호가 아까의 로그인할 때 대출자번호입니다.




다시 아까의 화면으로 돌아와서 대출자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통합회원 대상자라는 상세정보가 뜨는군요. 여기서 '확인' 버튼을 눌러줍니다.




통합회원이 되기 위해서 제공해야 하는 정보 제공 부분들에 동의해 주고 다음 버튼을 눌러 계속 과정 진행을 합니다.




아까 로그인 한다고 한번 했지만, 다시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게 되고 이어서 새로 사용할 아이디와 도서회원카드 비밀번호 등을 입력하게 됩니다. 




모든 입력을 마치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통합회원으로의 가입이 완료됩니다.




이제 이렇게 만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서 시민도서관 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하게 되면 메인 메뉴에 희망도서신청과 마이라이브러리 버튼이 보이게 되죠.




여기서 전자도서관을 이용하려면 따로 전자도서관 페이지로 가서 이전 아이디로 한번 로그인한 다음, 메인화면에 뜨는 승계 동의를 해 주면 됩니다.


다소 번거롭겠지만, 이렇게 해야 나중에 통합아이디로 이용할 수 있죠. 하나의 아이디로 오프라인 대출과 온라인 대출을 함께 관리하기 위한 방법인 것으로 보입니다.


8월 29일부터는 이렇게 운영을 한다니까 그 전에 해 놓는 게 뭔가 복잡하게 꼬일 위험을 막는 길이겠죠. 기간이 지나게 되면 자신의 대출중인 정보 등이 삭제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부산전자도서관을 통합아이디로 이용하려면 새로 아이디를 만들고 전자도서관 화면에서 정보 승계 동의를 해 주면 된다는 게 요약 내용이었습니다. 이제 8월 말부터 날이 선선해지면 책도 좀 많이 읽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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