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까운 곳에 다이소가 있어서, 그냥 지날 때마다 가끔 들르곤 합니다. 크게 뭘 사야 할 게 없어도 말이죠. 아마도 옛날 문방구 같은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



저는 주로 공구 쪽이나 장난감 코너 쪽을 잘 갑니다. 여기에 의외로 가성비 제품들이 많기 때문이죠. 며칠 전에도 스피너가 있다고 해서 들러봤는데요, 정말 예전에 제가 샀던 것 말고도 다른 버전이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들 쭉 있으니까 보고 필요한 게 있으면 한번 가 보세요. 이게 단점 중 하나는 동네마다 점포 크기가 달라서, 전에 우리집 근처에서 봤던 게 다른 데 가면 없거나 혹은 반대 상황일 경우도 많습니다.





다이소 장난감 코너 둘러 보기



먼저 스피너입니다. 이게 제가 본 것만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은 2천원짜리이고, 금속형으로 된 메탈스피너는 좀 비싸서 5천원이나 하네요.


뭐, 인터넷에서 구매하려면 이것보다는 더 줘야 할 겁니다. 중국산이지만, DAISO 제품은 인증을 받아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흔하게 볼 수 있는 새우 키우는 씨몽키. 이건 한번 길러보고 싶은데, 와이프님께서 절대 불가하다 하셔서.,..ㅎㅎㅎ ^^;


인터넷 동영상 같은 것 보니까 잘 기르는 분은 정말 막 교배해서 새끼도 낳고 하던데 키울 수 있는 게 부럽네요.



추억의 사다리게임도 있습니다. 이건 주사위를 던져서 하는 건가 봅니다. 저도 아주 어릴 때 해 본 기억은 나는데, 이렇게 다시 보니 반갑네요. 옛날 건 그냥 종이 큰거랑 주사위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은 2천원입니다.



그리고 미니 전자게임이라는데 10가지 다양한 게임이 들어 있다고 하네요. 아마 이것도 옛날에 하던 게임기인 것 같습니다.




3천원에 건전지까지 2개 포함이니 뭐 이건 정말 싸네요. 나중에 하나 사서 해 볼까 싶습니다.



이건 레이싱카던데, 다른 제품들보다는 퀄리티가 좀 좋은 편입니다.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나온 것 같고 가격은 2천원인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장난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마 제가 간 곳은 작은 매장이라서 많지 않았던 것 같고, 큰 매장에 가면 종류별로 더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중심가에 있는 매장은 여러 개의 장식장에 장난감들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목욕놀이나 소꿉놀이 같은 것도 있습니다.



작은 미니블록 제품입니다. 나노블록이라고도 하던데, 원래 오리지널 제품은 아닙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싼 것 같네요.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 작은 남자 아이가 와서 멍 하니 뭘 살지 보고 있습니다. 아이 엄마인 듯하신 분이 아무거나 사라고, 여기 있는 거 다 사 줄 수 있다고 하시네요. 정말 싸긴 싼가 봅니다. ^^




언제나 즐거운 다이소 장난감 코너 탐방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사실 때는 품질을 잘 보고 사세요. 싸지만 조금은 품질이 좋지 않아 보이는 제품도 좀 있으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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