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친구 추천 등으로 적립 포인트를 줘서 가입했던 네이버 플러스가 저에게는 별 효용이 없어서 해지했습니다.



사실 바이브로 음악 300곡을 들을 수 있다거나 쇼핑할 때도 적립 포인트를 추가로 주거나 하는 것 때문에 유지할까도 생각했지만, 음악 서비스도 바꾸고 쇼핑도 굳이 네이버만 이용하는 것은 아니어서 해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어떻게 해지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해지하려면?


네이버 앱에서 해도 되겠지만, 그냥 모바일웹을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포털에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으로 검색하면 해당 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 달 무료로 지금 시작'이라는 버튼을 눌러주세요.



이미 회원이라는 메시지 창이 뜰 겁니다. 여기서 확인 버튼을 눌러주세요.



멤버십 MY 페이지에 들어왔습니다.



아래로 가 보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바이브 300곡, 네이버웹툰 시리즈도 이용할 수 있고, 리즈on영화나 방송 감상도 할 수 있죠. 그리고 네이버 클라우드의 기본 용량을 100GB로 늘려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클립에서 오디오북을 3천원 할인된 가격에 대여해서 들을 수 있는 것도 좋은 서비스네요.




이걸 다 이용할 수는 없고, 지금 가입하면 제가 서비스 가입을 시작했던 9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최대 4개까지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시 위쪽 화면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에 보면 톱니 모양의 메뉴 버튼이 있는데 여기를 눌러주세요.



제일 위에 있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관리 메뉴를 선택합니다.



현재 1개월 무료 체엄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용권 부분이 나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해지하기 버튼이 있네요. 여기를 눌러줍니다.



역시나 다른 음악 서비스처럼 해지를 만류하는 메시지 창이 뜹니다. 아래 보이는 회색의 '정기결제 해지하기' 버튼을 과감히 눌러주세요. 지금 해지해도 이용권 혜택은 남은 기간 동안 유지된다는 설명이 보입니다.



한 번 더 해지할 것인지를 물어옵니다. 역시 왼쪽의 회색빛이 나는 '해지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눈에 띄는 건 유지하기 버튼이지만 우리는 해지를 해야 하므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탈퇴하기가 정말 어렵네요.



이번에는 해지 이유를 묻는군요. 적당한 걸 선택한 다음 제출하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이제서야 해지되었다는 창이 떴습니다. 이게 마지막 창이네요. 확인 버튼을 눌러줍니다.



멤버십 관리 페이지에 들어가면 여전히 이용권은 이용할 수 있지만, 해지를 완료했으므로 아래쪽에 정기결제 등록이 필요하다는 문구가 뜹니다. 제일 아래 '정기결제 다시 등록하기' 버튼이 뜬 것도 이미 해지를 했기 때문이죠.



원래 모든 디지털 서비스들은 해지할 때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 걸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해지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면 과감히 이런 난관을 딛고 해지하는 결단력을 보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상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해지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항상 새로운 서비스는 이용자들을 즐겁게 하는군요. 지금은 해지했지만, 또 나중에 다시 가입할 수도 있으니까 좋은 서비스가 추가되는지를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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