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이 선선해지면서 가을이 완연하네요. 저는 캠핑을 좋아해서 전국에 있는 좋은 캠핑장 가 보는 것을 즐거운 취미로 삼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잘 안 가 보던 곳이 있어서 예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봉화청량산캠핑장 예약하기입니다. 이름처럼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하고 있어서, 서울이나 경기 지역에서는 접근성이 좀 더 좋겠네요.
남부지방에서 가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그만큼 공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는 가 볼만한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주소 :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광석길 13
봉화청량산캠핑장 예약하기
먼저 검색 창에 '봉화청량산캠핑장'이라고 검색하면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여기로 들어가서 직접 예약을 해야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전화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캠핑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예약안내' 메뉴의 '예약현황 및 예약하기' 를 선택해 주세요.
월별로 예약 가능한 날짜와 데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다음날 예약 상황을 확인할 수 있네요. 내일 토요일은 모두 다 예약이 되어 있어서 예약불가로 나오네요.
요금도 볼 수 있습니다.
주중과 주말로 구분되어 있고, 카라반과 일반 데크의 가격은 다릅니다.
카라반은 주중 평일에는 70,000원이고 주말과 공휴일은 110,000원이네요. 가격은 비싸지만, 여러 명의 가족들이 간다면 펜션과는 다른 느낌으로 휴일을 보낼 수 있겠죠. 내부가 상당히 깔끔하고 컨테이너형으로 되어 있어서 넓은 편입니다.
그리고 일반 야영장의 경우는 평일에 20,000원으로, 일반적인 지자체 캠핑장들에 비해서 싼 편입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30,000원이네요. 주말 가격이 다른 곳 평일 가격입니다. 데크와 파쇄석 자리가 따로 준비되어 있네요.
샤워시설은 캠핑장 고객일 경우 무료이고, 따로 이용할 때는 2,000원입니다.
입실은 오후 2:00부터이고, 퇴실은 다음날 오전 11:00이네요. 퇴실 시간을 잘 지켜줘야 다음 오는 사용자들이 불편하지 않겠죠.
한 가지 장점이라면 숯을 담는 그릴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화로가 없는 분이라면 이렇게 그릴을 빌려서 석쇠나 숯 등을 준비해서 바베큐 요리를 해 먹을 수 있겠네요.
비수기 때는 군민이라면 30% 감면 혜택도 있어서 여기 사는 분들은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런 공기 좋은 마을에 살고 싶네요.
예약 화면에서 원하는 날짜와 데크 등을 선택하면 숙박일수 등을 체크해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일수 등을 체크한 다음 로그인 해서 지정 계좌로 전액 입금을 하면 바로 예약이 확정됩니다. 입금은 반드시 예약하고 나서 2일 안에 해야 합니다.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시설도 깨끗하고 평일 이용객도 다른 곳들처럼 많지 않아서 힐링하기 딱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다음 주 평일에 쉬는 날이 있어서 예약을 했는데요, 다녀오고 나서 또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봉화청량산캠핑장 예약하기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서 캠핑하고 나면 지난 스트레스가 확 풀리게 되죠. 이번 가을에도 많은 곳을 캠핑으로 다녀 볼 생각입니다.
